1. 개인과제 발제
복습반에 남게 되었다.
1일차에 최소 어디까지 구현해야 하고, 그런 목표치들이 주어져서 좋은 것 같다..
일단 채팅방 만들기를 하기로 해서
아주 간단하게 html에 띄워지기는 했는데
개인 과제가 나중에 나오게 되어서
음... 항상 과제가 나왔을 때 밍기적 거리면 나는 큰일 난다는 것을 계속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에
그냥 바로 과제를 하기로 했다.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지
그런 것들을 다 사실 내가 직접 듣고
정보를 분별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누구한테 물어보면 결론만 간단하게 말해서
사실 별 도움이 안된다.
" 그냥 열심히 살래, 그냥 뭐 천천히 하래, 그냥 잠을 줄이래 "
당연한 소리 정도로 밖에 요약을 안 해줘서
그 말을하는 사람의 뉘앙스나 그런 것들을
직접 듣고 내가 영향을 받는게 나은 것 같다.
지금 듣지 않으면 지나가 버리게 될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잠깐 떠나시는 튜터님께서 계셔서
많은 얘기들을 듣고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었다.
열심히 살아야지가 아니라
그냥 해야할 것들만 빠르게 대충하고
시간 분배를 잘 해서 여러가지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게 자연스럽게 되셨다는 다른 튜터님 얘기도 들었는데
아... 그렇게 하는 거구나...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처음 캠프 왔을 때 보다
공부 시간이 더 늘게 된 것이 맞긴 하다.
그리고 너무 재밌게 하셨다는 것이다.
하 ... 하기싫지만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이니까 그냥 주말에 더 쳐다도 보기 싫고 그랬던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내가 침 흘리게 되는 일에
몰입하는 것으로 되어지는 거면 좋을 것 같다.
좀 지적인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멋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더 재밌지 않을까
그렇게 해보는 것이 좀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