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뇌피셜을 마치 정론인 것 처럼 말하는 위험한 글들 입니다.
신앙의 세계관을 정리하고 언제든 박살날 준비를 하는 곳이니 잘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0. 시작하며
교회를 처음 다니면 듣는 말이 있다.
일단 교회부터 나와봐, 성경을 읽어야해, 주기도문을 외워야 해 등...
사실 주기도문은 그냥 막 외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지져쓰는 이렇게 말하신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기도는 하는 것이다. 기도를 올려드린다?, 기도를 모은다? 원기옥 쏘듯이 그런 개념일까
쏠 수나 있슈? 초월적 존재한테 어떻게 올려
그냥 잘 모르겠고 적당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 걍 담백하게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기도한다' 라는 표현으로 나는 늘 그냥 담백하게 하려고 한다.
내가 그 존재와 같게 되지 않는 이상 평생을 알아도 다 모르겠지만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개역한글)
라고 했으니까 그렇게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해보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1. 기도가 뭘까
모든 종교에는 기도가 있다고 한다.
기독교의 기도는 어떻게 다를까?
다른종교나 기독교나 똑같이 소원을 빌고는 한다.
가장 모든 종교의 영성이 뜨거워지는 시기가 '입시 때' 라고 한다.
사실 교회를 다니며 맞는 위기는 다양한데,
성경 말씀을 억지로 개역개정으로 읽어내야 하는 것, 주일을 지켜야 하는 것, 십일조를 하는 것 등
그 중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것...
사실 그런 행위를 먼저 하는게 중요한건 아니고 음.... 그냥 시작할 때는 다 응애인거니까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 초반 버프라고도 하는데 초신자 때는 금방 금방 흔히 말하는 '기도응답'이 있기도 한다.
암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아들이 직접 가르쳐준다. 성경에서 말이다.
기도하는 방식을 그냥 달달달 외우라가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기도 하라는 것이다.
마태복음은 이런 식의 기도는 안된다, 말한다.
6장 보이게 하는 위선적 기도, 의미없는 기도를 많이 하려고 해서 신을 감동시키려고 하는 중언부언 하지 말아라.
골방에서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도 다 아시는 그 분께 그냥 기도하라는 것이다.
설득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알고 있는 아버지 하나님께 하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7장 11절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8분 56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