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3.12.08 TIL
영우는여전히
2023. 12. 8. 14:25
난 천재이다.
개인 과제
숙련 끝까지 잘 듣고 튜터님 가이드 받은 것 하는게...ㅜㅜ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말씀 드렸고,
뭐 부터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어리버리 하다가
일단 포크 뜨고,
시간이 너무 없는데
어떤 것이 우선순위인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뭔가는 해야 하는데 진도가 안나가니까 막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피곤이 더 몰려왔다.
어제는 일찍 자버렸고, 오늘 아침에 생각들을 했다.
마음속으로 정한 것은 어차피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50점 정도만 맞자! 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나한테 맞춰서 팍팍 치고 나갈 마음상태를 만들기로 했다.
100점을 맞아도 모자란 판에 50점을 맞겠다고?
군대에서
'오조준'
이라는 말이 있었다.
클리크 수정인가 그거를 안하고
연속해서 표적을 맞춰야 할 때
자꾸 옆으로 방향이 튀면
일부러 그걸 생각해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방향을 반대로
틀어서 쏘는 것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잘 할수 없는데
실력도 안 되면서 그러는게
독이 될 때가 많은 것 같다.
50점 맞겠다는 마음이 때로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